나임을 인정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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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사인 (私人)
첫 그려진 일자 : 1990년대 중반으로 추정

이 작품은 <span class=key1 onclick=keyword_open('./kview.php?kd=%C7%D1%B3%AF')>한날</span>(僩鬎)선생께서 친히 내게 그려주신 수묵화이다. <span class=key1 onclick=keyword_open('./kview.php?kd=%C7%D1%B3%AF')>한날</span> 선생이 사회에 자신이 행한 행위 등을 인정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신용가두(信用街頭)가 있을 때 주로 사회 도처에 배포되던 작품으로, 현재는 어떤 연유인지 이 작품을 보기가 대단히 힘들다고 한다.

글자를 그림으로 추상화한 선의 고운 행보가 특징으로서 선의 시작에서의 명쾌하고 밝은 느낌과는 달리 선의 끝은 다소 힘이 떨어지고 어두운 중의적인 느낌이 본 작품의 관점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