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에서 격문 읽는 팬들의 성향

예전엔 안하더니 8강전에서는 경기 중 경기에 임하는 선수의 팬들이 응원 격문을 읽더라. 뭐 나쁘지 않은 시도라고 본다. 물론 초반 전략을 준비 중인 경우에는 해설자들이 무어라 무어라해서 해설과 격문 모두 제대로 안들려 정신이 없긴 하지만, 그외에는 괜찮더라.

그런데.
왜 남자 팬들은 ~~아는가? ~~하라! 식으로 반말을 하는 거지? 여자 팬들은 ~~해요, ~~입니다.. 식으로 참 이쁘게 말하던데. 역시 남자들은 못마땅해. 여자들은 어쩜 이리도 하는 짓 하나 하나가 남자에 비해 이쁜건지 원. 아무튼 남자 팬들. 반말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