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 딸기 (Del Monte Strawberry)


사진 출처 : <a href="http://www.myflavor.com" target=_blank>http://www.myflavor.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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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스바를 아시는가? 델몬트에서 만들었고 롯데삼강에서 유통하는 딸기 아이스바다. 2003년 10월에 출시되었는데, 아이스바가 활발히 팔리지 않는 때에 출시된 것을 감안했을 때 실질적 판매는 올해라고 볼 수 있다.

한때 무척 즐겨먹었는데..

이 아이스바의 특징을 잘 살려 소개를 하자면 상큼한 딸기맛 아이스바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은 아이스바 껍질에 쓰여져 있는 것이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어디선가 경험해본 듯 익숙한 맛에(딸기 요구르트 맛이다) 부드러운 육질(?)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말랑 말랑하고 어떤 면에서는 쫄깃한 것이 흡사 <font color=#CC9900>메가톤바</font>를 연상케하지만, 메가톤바의 인위적이고 끈적한 쫄깃함보다는 훨씬 고풍스럽다고 생각한다.

이 맛깔스러운 아이스바는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다. 맛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데도 이 아이스바를 구비해놓은 곳은 별로 없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바 3총사가 전부 델몬트사의 아이스바(트로피칼 망고, 스트로베리, 오렌지100)인데, 이들 전부는 커녕 각각을 구비해놓은 곳은 많지 않다. 그나마 망고 아이스바는 많이 들여놓았는데, 나는 망고 아이스바가 질려있는 상태.

그 이유가 무얼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TV를 잘 안보지만 난 아직 단 한 번도 델몬트 딸기나 오렌지100 아이스바 TV광고를 본 적이 없으며, 신문이나 일간지와 같은 지면 광고에서도 본 적이 없다.

(생각해보니 지면 광고를 통해 아이스바를 광고하는 경우는 별로 없군)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인터넷상에서 델몬트 딸기나 오렌지100 아이스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가 없다는데 있다. 분명 델몬트 딸기와 오렌지100은 델몬트에서 만들었고 롯데 삼강에서 유통을 하지만 델몬트사 홈페이지나 롯데 삼강 홈페이지 어디에도 이 아이스바에 대한 정보가 없다! 심지어 홍보성 기사에서도 다른 아이스바에 비해 델몬트 딸기나 오렌지 100에 대한 언급은 한줄 정도로 매우 간략하게 다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평소 아이스바를 거의 사먹지 않는 이라도 엄청 광고를 하고 있는 요맘떼를 알고 있지만, 요맘떼보다 일찍 출시 되었고 (내 혓바닥 기준으로) 맛이 더 좋은 델몬트 딸기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걸로 보인다.

다양한 빙과...골라먹는 이맛!이라는 기사만 봐도 델몬트 스트로베리는 한 줄도 안되게 언급되어있다!

쉽게 구해서 먹을 수 없어 잠시 흥분을 하여 글이 엄한 곳으로 가고 있다. 어쨌건 이 아이스바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과 질감 모두 훌륭하며, 껍데기도 이정도면 유행 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이다. 단점이 있다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없으며, 또 다른 단점은 500원이 아닌 700원이라는 점이다. 참으로 까다로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천원을 내면 거스름돈이 300원, 즉 동전 3개가 발생하여 부담스럽다. 게다가 동전 500원을 보유하는 경우는 있어도 100원짜리 7개나 500원과 100원 두 개를 확보하고 있는 경우는 그다지 없다.

애매한 가격과 부족한 유통망으로 인해 자주 맛을 볼 수 없지만 매우 훌륭한 맛을 지닌 아이스바, 델몬트 딸기(Del monte Strawberry). 한 여름의 더위가 한풀 꺾어지고 있는 지금에서야 소개하고 추천하기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맛이 참으로 긍정적인 이 아이스바를 추천하여 보다 널리 두루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길 기원해본다.

덧쓰기 : 사실 유명해져서 유통망이 더 넓어지고, 그로 인해 쉽게 주변에서 판매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해본다. 내가 편히 사먹을 수 있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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