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RSS 기능, 로그인 기능 (7편) - django 강좌

어느 덧 “날로 먹는 Django 웹 프로그래밍 강좌”에서 기능 구현을 하는 마지막 글이다. 이번 글에서는 RSS 기능과 로그인을 위한 세션 처리 기능을 만들 것이다. 어려울 것 하나 없으니 부담갖지 말고, 깔끔하게 기능 구현을 마무리 지어보자.

RSS 기능

django에서 RSS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저차원(low-level)으로 직접 RSS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보다 다양한 RSS 기능을 구현할 때 거치게 되는 귀찮은 작업 몇 개를 간편하게 해주는 고차원(high-level) 방식이다. 수준이나 능력 차이가 아니라 좀 더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하는지에 따라 나눈 것이다. 고차원 방법은 저차원 방법을 기반으로 하므로 저차원 방법부터 알아보자.

저차원 방법으로 RSS 구현하기

RSS 를 제공하려면 RSS 주소가 필요하다. /blog/feed/ 라는 주소를 쓰기로 하고, 여기로 접속하면 views.py 에서 rssfeed 라는 함수가 적절한 처리를 하도록 하자.

우선 urls.py 에는

(r'^blog/feed/$', 'hannal.blog.views.rssfeed'),

이렇게 한다. 그런 뒤 views.py 에는 rssfeed 라는 함수를 만든다.

def rssfeed(request):
    pass

이제 RSS에 필요한 xml 자료형을 쉽게 만드는데 필요한 모듈을 가져와야 한다. django에는 있는 utils 엔 feedgenerator 라는 모듈이 있다(/django/utils/feedgenerator.py). 이것이 RSS 자료 제공(Feeding)에 필요한 xml 자료를 만들어준다. 이 모듈은 rssfeed 함수에서만 쓸테니 이 함수 안에서 가져오자(import).

def rssfeed(request):
    from django.utils import feedgenerator
    pass

RSS 같은 자료형에는 크게 RSS 0.91, RSS 2.01, Atom 등이 있다. 거의 비슷한데 RSS 2 가 많이 쓰이니 RSS 2 형식으로 xml 을 만들자(django 에서 atom 으로 하는 방법도 사실상 동일하다).

fd = feedgenerator.Rss201rev2Feed(
     title = u'my blog rss',
     link = u'/blog/feed/',
     description = u'this is a rss of my blog'
)

feedgenerator 클래스에 있는 Rss201rev2Feed 라는 메소드를 이용해서 객체를 만든 뒤 fd 에 넣는다. RSS 2.01 형태로 자료형을 만드는 메소드이다. title 은 RSS 제목, link 는 RSS 주소, description 은 RSS 설명이다. 적당히 원하는 내용으로 쓰면 된다.

* 2010년 11월 28일 추가 참고사항 : django 판이 올라감에 따라 패치 적용해야 합니다.

이제 최근 글 5개를 가져와서 xml 에 넣을 차례이다.

for entry in Entries.objects.all().order_by('-created')[:5]:
    fd.add_item(
        title = entry.Title,
        link = u'/blog/entry/%d/' % entry.id,
        description = entry.Content,
        pubdate = entry.created,
        categories = (entry.Category.Title,)
    )

for 반복문 내용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럼 fdd.add_item 부분을 보자.

위에서 Rss201rev2Feed 메소드를 통해 만든 fd 객체엔 add_item 메소드가 상속되어 있다. 이 메소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RSS의 item 요소(element)를 추가해준다. RSS의 xml 내용을 보면 글 내용이 item 요소로 반복되는데, 바로 그 item 요소이다.

add_item 메소드로는 여러 인자를 넘겨 받는다.

주요 인자만 살펴보자면

  • title : 글 제목
  • link : 글 낱장 주소
  • description : 글 본문
  • pubdate : 글 작성일시
  • comments : 댓글 볼 수 있는 주소
  • categories : 글 갈래들 (낱개가 아니라 여러 개이다)

들을 들 수 있다. 이 중 categories 는 글 하나에 글 갈래가 여러 개 달릴 수 있기 때문에 tuple 자료형으로 글 갈래를 보내줘야 한다.

위 for 반복문에 보면 title 에는 글 제목인 entry.Title 을, link 엔 글 낱장주소인 /blog/entry/숫자 를 u'/blog/entry/%d/' % entry.id 이렇게 만들어서, description 엔 글 본문인 entry.Content 을, pubdata 엔 글 작성일시인 entry.created 를, 마지막으로 categories 엔 글 갈래 이름인 entry.Category.Title 를 넣는데 중요한 건 categories 는 글 갈래를 여러 개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tuple 자료형이나 list 자료형으로 넣어줘야 해서 (entry.Category.Title,) 이렇게 넣어줬다. 만약 (entry.Category.Title) 이렇게 쉼표를 빼먹으면 tuple 자료형이 아닌 일반 문자열로 인식을 해서 categories 엔 글 갈래 이름이 글자 하나 하나로 쪼개져서 들어갈 것이다. 앞서 말을 하고선 또 말을 반복하는 이유는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걸로 준비는 끝났다. 정말 간단하다. 이제 이걸 화면에 뿌려주면 그만이다.

return HttpResponse(fd.writeString('utf-8'), mimetype='application/rss+xml')

fd 객체에 있는 writeString 메소드로 fd 에 있는 자료를 문자열로 출력하여 HttpResponse 로 보내준다. 만일 파일로 저장하고 싶다면 파일 객체 지시자(file pointer)를 인자로 필요로 하는 write 메소드를 이용하면 된다.

fd 객체에 있는 자료를 문자열로 출력할 때엔 자료가 utf-8 이므로 utf-8 라고 인자를 넣어줬다. 그리고 이 RSS의 HTTP 자료 형식은 application/rss+xml 이므로 이 내용을 HTTP 헤더에 넣도록 하기 위해 HttpResponse 에 mimetype 이라는 인자를 넣었다. 지난 글에서 ajax 접근 요청에 대해서 json 이라는 javascript 자료형으로 값을 반환했는데 이때에도 엄밀히 말해서 mimetype 을 지정해줘야 했다(text/javascript 같은 걸로).

이제 웹브라우저에서 /blog/feed/ 에 접근을 해보자. RSS 내용이 잘 뜬다.

고차원 방법으로 RSS 구현하기

주소 설정

고차원이라 아주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은 좀 더 설정을 해야 한다. 우선 주소 규칙을 추가하자. 주소는 아까 만든 /feed 를 좀 더 쓸 것인데, /blog/feed/rss/ 로 접근하면 RSS 방식으로 자료를 가져와서 출력하고, /blog/feed/atom/ 으로 접근하면 ATOM 방식으로 자료를 가져와서 출력할 것이다. 물론, 고차원 방법으로. 흐흐.

(r'^blog/feed/(?P<url>.*)/$', 'django.contrib.syndication.views.feed', {'feed_dict': feeds}),

앞에 주소 체계는 익숙한데, 뒤에 붙은 django.contrib.syndication.views.feed 과 {'feed_dict': feeds} 이건 익숙하지 않다.

django.contrib.syndication.views.feed 는 RSS 같은 자료 생성을 고차원으로 하는 모듈이다. 저 주소 체계로 접근하면 관련 내용을 django.contrib.syndication.views.feed 여기로 던져주는 것이고, 인자값으로 url 을(?P<url>.*) 받는 것이다. 넘겨 받을 인자값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feed_dict 이다. 이건 인자로 넘겨 받는 url과 관련된 것이다. 우리는 /blog/feed/rss/ 나 /blog/feed/atom/ 으로 접근한다고 가정했으므로 rss 와 atom 을 url 인자값으로 넘겨준다. 이때, url 인자값으로 넘겨받은 값(rss 나 atom)에 대응하는 클래스를 이어주는 것이다. 이 이어주는 자료를 dictionary(dict) 자료형으로 넘겨줘야 하는데, 나는 feeds 라는 변수에 담은 것이다. 그럼 feeds 변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인가? 맞다.

feeds = {'rss': RssFeed, 'atom': AtomFeed}

위 feeds 변수를 urlpatterns = patterns('', 이 위에 넣자. 적어도

(r'^blog/feed/(?P<url>.*)/$', 'django.contrib.syndication.views.feed', {'feed_dict': feeds}),

이 부분 보다는 위에 있어야 한다. :)

이번엔 feeds 변수를 보자. feeds 변수는 dictionary 자료형으로써, 키로는 rss (feeds['rss'])와 atom (feeds['atom'])이 있다. 이 각 키에는 RssFeed 와 AtomFeed 라는 개체가 연결되어 있는데, 얘가 참 뜬금없이 등장했다. feeds 처럼 위에서 만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디에서 가져온(import) 것도 아니고. 즉, 이 두 녀석을 urls.py 안에 만들든 따로 파일로 만들든 만들어야 한다. 따로 feeds.py 파일로 만들어서 두 개체를 클래스 객체로 만들어보자.

RSS 클래스 만들기

우선 views.py 와 models.py 파일이 있는 blog 디렉토리 안에 feeds.py 파일을 만든다. 그리고 RssFeed 클래스와 AtomFeed 클래스를 만들면 되는데, 이 두 클래스는 django.contrib.syndication.feeds 에 있는 Feed 라는 객체를 상속 받아야 한다. 우리가 models.py 에서 모델을 만들 때 models.Model 객체를 상속시켰듯이 Feed 객체를 상속시켜야 고차원(쓸 수록 느끼지만 참 마음에 안드는 표현이다) 구현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from django.contrib.syndication.feeds import Feed

이렇게 이 객체를 먼저 가져온 뒤

class RssFeed(Feed):
    pass

class AtomFeed(Feed):
    pass

이렇게 두 객체를 초기화 한다. 그런 뒤 잠시 urls.py 로 되돌아가자. 왜냐하면 만든 두 객체가 urls.py 가 아닌 feeds.py 에 있으므로, urls.py 에서 feeds 라는 변수에 지정한 두 객체를 urls.py로 가져와야(import) 하기 때문이다.

from hannal.blog.feeds import RssFeed, AtomFeed

위 코드는 당연히

feeds = {'rss': RssFeed, 'atom': AtomFeed}

이 코드 위에 있어야 한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고차원스럽게(-_-; ) RSS 를 구현하러 feeds.py 로 돌아가자.

먼저 RssFeed 클래스. 우리가 저차원으로 RSS 구현했을 때 RSS 이름이나 주소, 설명을 넣었다. 거의 같은 방법으로 이들을 정하면 되는데, RssFeed 클래스 안에 프로퍼티로 title, link, description 을 정의하면 된다.

class RssFeed(Feed):
    title = 'my blog rss'
    link = '/blog/feed/'
    description ='this is a rss of my blog'

그런 뒤, RssFeed 클래스가 글을 가져오는 기능을 할 메소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메소드는 items 라는 이름으로 만들면 django 가 자동으로 해당 메소드를 실행한다.

def items(self):
    return Entries.objects.order_by('-created')[:5]

잠깐. Entries 라는 모델 객체를 쓰고 있다. 그러므로 이 객체를 가져와야(import) 한다.

from hannal.blog.models import Entries

이 코드를 feeds.py 위에 추가한다. 이로써 기능 구현은 끝났다. 아니, 거의 끝났다.

link 요소(element) 만들기

django는 각 글(item)의 xml 요소(element) 중 title, description, link 는 기본 요소로 쓴다. 그리고, 이 셋은 다른 RSS xml 요소와는 조금 다르게 다룬다.

먼저 각 글의 낱장주소 값을 담는 link. django 는 link 정보를 가져올 때 두 가지 방법을 취한다.

  • 모델에 있는 get_absolute_url 메소드로 자료(글) 낱장주소를 얻거나
  • RSS 클래스(RssFeed)에 있는 item_link 메소드로 얻는다.

먼저 item_link 메소드를 만들어 나타내보자.

def item_link(self, item):
    return '/blog/entry/%d/' % item.id

item_link 는 인자를 두 개 받는다. 우선 클래스에 속한 메소드이므로 객체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self 를 받는다. 그리고 item 을 받는데, 이는 items 메소드로 자료들을 넘겨받은 뒤, for 반복문으로 빙빙돌며 자료를 하나씩 꺼내어 넘기는 것과 같다. 예를 들자면

for item in items():
    item_link(self, item)

이런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넘겨받은 item(글 객체)를 이용해 글 낱장주소를 문자열로 반환하면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글 낱장 주소를 “/blog/entry/글일련번호” 꼴이기 때문이다.

사실 위와 같이 주소를 반환하면 안된다. URL 에서 도메인 같은 접속할 서버 주소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한다면

def item_link(self, item):
    return 'http://localhost:8000/blog/entry/%d/' % item.id

이런 식으로 서버 주소(도메인이든 ip주소든)를 써야 한다. 다만 이 강좌는 내부(localhost)에서만 돌리며 소스 간결함과 설명을 위해 /blog/entry 식으로 한 것 뿐이다.

어쨌든 item 으로 글 객체를 넘겨 받았으니, 글 낱장주소에 쓸 글 일련번호인 id, 즉 item.id 를 이용해 주소를 완성해서 반환(return)하면 된다.

두 번째 방법은 모델에 get_absolute_url 메소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이 두고 두고 편하므로 권할 만하다.

먼저 models.py 파일에서 글 정보 모델인 Entries 모델을 보자. 거기에 보면 아마도

class Admin:
    pass

이와 같이 django admin 영역을 위한 코드가 있을텐데 그 위든 아래든 다음과 같이 get_absolute_url 메소드를 넣자.

def get_absolute_url(self):
    return '/blog/entry/%d/' % self.id

item_link 메소드와 별 다를 바 없는 구조이다. get_absolute_url 메소드가 Entries 클래스의 메소드이므로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self 를 인자로 넘겨받았고, 낱장주소로 쓸 문자열을 반환받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글 낱장 읽기, 그러니까 views.py 에서 read 함수가 가져다 출력하는 read.html 에서 글 제목에 연결한 글 낱장주소를 일일이

<a href="/blog/entry/">

라고 적을 필요 없이

<a href="">

라고 써주면 된다. 글 낱장 주소를 바꿀 때 마다 낱장주소를 쓴 파일을 하나 하나 찾아서 고치지 않아도 되니 참으로 편하다. 이런 get_absolute_url 메소드도 직접 주소를 문자열로 만들 필요 없이 urls.py 에 있는 주소를 알아내어 urls.py 에서 주소 체계를 바꾸면 자동으로 해당 내용이 반영되게 할 수도 있다. 다만, 여기서는 이 방법을 다루진 않겠으니 이 방법을 알고 싶은 이는 공식 문서에 있는 reverse 유틸리티를 참조하길 바란다.

모델에 get_absolute_url 메소드를 만들어주면 feeds.py 에서 item_link 메소드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우선순위가 item_link 메소드 호출이 모델에 있는 get_absolute_url 메소드 호출 보다 높으므로 혼란을 피하기 위해 두 방법을 동시에 쓰지 않는 것이 좋다.

title과 description 요소(element) 만들기

link 요소에서 진을 다 뺀 기분이다. 다행히 title 과 description 요소는 훨씬 간단하다. django 가 알아서 이런 저런 처리를 해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지 파일 두 개만 만들면 그만이다. title 과 description 요소는 템플릿 디렉토리(폴더)에 feeds 라는 디렉토리를 만든 뒤 그 안에 각 요소에 대응하는 템플릿 파일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

지금 우리는 /blog/feed/rss/ 로 접근했을 때 작동할 RssFeed 클래스를 만들고 있다. /blog/feed/ 뒤에 붙는 주소가 rss 이면 RssFeed 클래스, atom 이면 AtomFeed 클래스를 쓰는 것인데, 바로 이 rss 와 atom 을 slug 라고 한다(여기서만 쓰는 용어는 아니다). 템플릿 디렉토리에 파일을 만들 때 바로 이 slug 를 파일 이름에 쓴다.

현재 rss 슬러그에 대한 처리를 하고 있으니 templates 디렉토리에 feeds 라는 디렉토리를 만들고, 그 안에 rss_title.html 을 만들자 ( templates/feeds/rss_title.html ). 그리고 그 안에

라고 써넣는다. 같은 디렉토리에 rss_description.html 파일을 만들고 그 안에는

라고 써넣는다. read.html 템플릿 파일을 떠올린다면 눈에 익은 치환자와 구조이다. read.html 에선 current_entry 라는 치환자를 쓰므로

이런 식으로 썼을 뿐이다.

이제 정말 끝났다. 소스를 저장한 뒤에 /blog/feed/rss/ 로 접근하면 잘 뜬다. 어떤 식으로 저 템플릿 파일이 쓰이는지 모르겠다면 rss_title.html 파일을 연 뒤

[[까르르르르륵]]

이렇게 바꾼 뒤 다시 저 주소로 접근해보자. 글 제목에 방금 덧붙인 문자열이 붙어있다.

저차원 방법에서 구현한 것처럼 그냥 글 제목이나 본문을 덧붙이면 되지 왜 이렇게 귀찮게 템플릿 파일을 거치게 했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 가지 상황을 가정하는 걸로 이 방식이 편하다는 걸 알 수 있다. RSS 주소가 바뀌어서 관련 공지를 덧붙이거나 RSS 글 본문(description)란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덧붙이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이럴 때 소스 코드를 건드릴 필요 없이 템플릿 파일만 고치면 쉽지 않을까?

나머지 RSS 요소 넣기

이제 글 작성일시와 글 갈래도 RSS 에 넣어보자. 위에서 item_link 메소드로 글 낱장주소를 넣은 것처럼 관련 메소드를 만들면 된다.

우선 글 작성일시는 item_pubdate 메소드가 맡고 있다.

def item_pubdate(self, item):
    return item.created

그리고 글 갈래는 item_categories 메소드가 맡고 있다.

def item_categories(self, item):
    return (item.Category.Title,)

위에서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글 갈래는 여러 개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tuple 자료형으로 값을 넘겨줘야 한다.

자, 이제 RssFeed 클래스는 이렇게 생겼을 것이다.

class RssFeed(Feed):
    title = 'my blog rss'
    link = '/blog/feed/'
    description ='this is a rss of my blog'

    def item_link(self, item):
        return '/blog/entry/%d/' % item.id

    def item_pubdate(self, item):
        return item.created

    def item_categories(self, item):
        return (item.Category.Title,)

    def items(self):
        return Entries.objects.order_by('-created')[:5]
AtomFeed 클래스 만들기

저차원 방법으로 RSS 기능 구현할 때 RSS 2.01 이든 Atom 이든 django 에서 구현하는 방법은 다를 바 없다고 한 말이 기억났으면 좋겠다. 이 말을 기억한다면 AtomFeed 클래스는 RssFeed 처럼 필요한 기능을 모두 구현할 필요 없이 아주 쉽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AtomFeed 클래스는

class AtomFeed(Feed):
    pass

이렇게 생겼다. 근데 구현은 RSS 2.01 이든 Atom 이든 같다. 그럼 굳이 AtomFeed 에서 복잡하게 메소드니 뭐니 추가할 필요 없이 RssFeed 클래스 내용을 베껴오면 쉬울 것이다. 그걸 할 수 있게 RssFeed 내용을 상속 받게 하면 된다.

class AtomFeed(RssFeed):
    pass

RssFeed 는 이미 Feed 클래스를 상속 받고 있으므로 AtomFeed 클래스가 RssFeed 클래스를 상속 받으면 Feed 클래스도 쓸 수 있는 셈이다. 그리고 RssFeed 에서 정의한 프로퍼티(RSS 이름이나 설명 등)나 메소드(item_link 니 뭐니)도 함께 상속 받는다.

필요한 내용은 상속 받는 걸로 끝냈으니 놀고 먹자(^^). 다만, RssFeed 클래스와 완전히 같으면 안되니 RssFeed 와 AtomFeed 를 구분할 프로퍼티 내용을 따로 정의해주면 된다.

먼저 feed_type 이라는 프로퍼티가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feed_type 을 정의한다. 이 값을 따로 정의하지 않으면 기본으로 Rss201rev2Feed 가 들어가서 RSS 2.01 방식이 된다. AtomFeed 는 Atom 1 방식이므로

feed_type = Atom1Feed

이렇게 해준다. 아, 또 뜬금없이 Atom1Feed 가 나왔다. 우린 이런거 만든 적도 없으니 어딘가에서 가져와야(import) 한다. django.utils.feedgenerator 여기에 있으니 feeds.py 파일 속 위에

from django.utils.feedgenerator import Atom1Feed

라고 해주면 된다.

이로써 다 된 것 같은데 두 가지 프로퍼티를 더 정의해줘야 한다. 바로 title과 description 요소를 위한 템플릿 지정이다. RssFeed 는 슬러그가 rss 이므로 자동으로 rss_title.html 과 rss_description.html 을 가져다 썼다. AtomFeed 도 마찬가지여서 atom_title.html 과 atom_description.html 을 가져다 쓰려 한다. 딱히 RssFeed 와 다르게 할 생각이 없으므로 AtomFeed 도 rss_title.html 과 rss_description.html 을 가져다 쓰게 하자.

title_template = 'feeds/rss_title.html'
description_template = 'feeds/rss_description.html'

굳이 설명 안해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AtomFeed 클래스는

class AtomFeed(RssFeed):
    feed_type = Atom1Feed
    title_template = 'feeds/rss_title.html'
    description_template = 'feeds/rss_description.html'

이렇게 생겼다.

이제 /blog/feed/ 는 저차원 방법으로 RSS 가 작동하고, /blog/feed/rss/ 와 /blog/feed/atom/ 은 고차원 방법으로 RSS 가 작동한다.

로그인 기능

세션 다루기

드디어 마지막 기능이다. 이번 기능 구현은 숙제도 담고 있다.

로그인 기능은 보통 서버 세션 기능과 웹브라우저 쿠키 기능을 함께 이용한다. django 역시 이들 기능을 다룰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바로 request 객체를 통하면 된다.

늘 그랬듯이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처리할 주소 규칙을 urls.py 에 넣자. 로그인은 /login , 로그아웃은 /logout 주소로 처리하자.

(r'login/$', 'hannal.blog.views.login'),
(r'logout/$', 'hannal.blog.views.logout'),

그런 뒤 views.py 안에 login 과 logout 함수를 만들자.

def login(request):
    request.session['blog_login_sess'] = 'hannal'
    return HttpResponse('[%s] logged in successfully' % request.session['blog_login_sess'])

먼저 로그인 함수. 간단하다. 넘겨받은 request 객체에 있는 session 프로퍼티에 세션 이름을 키(key)값으로 넣고, 그 세션에 저장될 내용을 넣어주면 된다. 여기서는 blog_login_sess 라고 세션키 이름을 지었다.

로그아웃도 간단하다.

def logout(request):
    del request.session['blog_login_sess']
    return HttpResponse('logged out successfully')

그런데 위 내용은 사실 세션 기능이 작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 기능으로써(functionality) 자동하게 하려면 따로 설정을 해야 한다.

세션 설정

세션에 대한 설정은 settings.py 에서 한다. 먼저 세션 기능을 쓸 수 있게 하려면 MIDDLEWARE_CLASSES 에 사용할 미들웨어를 등록해야 한다.

별도 설정을 안했다면

MIDDLEWARE_CLASSES = (
    'django.middleware.common.CommonMiddleware',
    'django.contrib.sessions.middleware.SessionMiddleware',
    'django.contrib.auth.middleware.AuthenticationMiddleware',
    'django.middleware.doc.XViewMiddleware',
)

이런 모양새일텐데 맨 위에

'django.contrib.sessions.middleware.SessionMiddleware',

이런 코드를 넣어서

MIDDLEWARE_CLASSES = (
    'django.contrib.sessions.middleware.SessionMiddleware',
    'django.middleware.common.CommonMiddleware',
    'django.contrib.sessions.middleware.SessionMiddleware',
    'django.contrib.auth.middleware.AuthenticationMiddleware',
    'django.middleware.doc.XViewMiddleware',
)

이렇게 만든다. 이번엔 우리가 만든 blog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했듯이 세션 어플리케이션도 INSTALLED_APPS 에 등록해야 하는데, 아마 이미 기본으로 들어가 있을 것이다.

'django.contrib.sessions',

이 코드가 들어가 있으면 된다. 근데 위 내용은 django 0.96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0.97부터는 상황에 따라서 꼭 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제 세션 기능은 작동한다. 좀 더 세밀한 세션 설정은 django 공식 문서에 잘 나와있으니 한 가지만 언급하고 내용을 마치려 한다.

브라우저가 닫히면 세션도 지우기

요즘은 이용자가 로그인한 상태에서 웹브라우저를 닫아도 접속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유행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웹브라우저가 닫히면 로그인 정보를 지워서 접속을 끊어주는 것이 예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곳에서 제공하는 사용성이다. 우리도 이 기능, 그러니까 웹 브라우저가 닫히면 로그인이 끊기는 기능을 구현해보자.

서버는 이용자가 웹브라우저를 닫았는지 열어놨는지 알 수 없다. 이용자가 어떤 행위를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러므로 서버 세션 정보만으로는 이용자가 웹브라우저를 닫았는지 알아내어 로그인 정보를 끊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알아낼 방법이 없다.

쿠키는 다르다. 쿠키는 웹브라우저가 관리하는 정보이다. 쿠키는 만료일시(expired time)를 가질 수 있는데, 만약 쿠키 만료일시 값이 없으면 웹브라우저가 닫힐 때 해당 쿠키도 함께 사라진다. 만료일시가 3시간 뒤라면 웹브라우저가 닫혀도 해당 쿠키는 남아있다.

그렇다면 쿠키와 세션 정보를 어찌 잘 조화하면 이용자가 웹브라우저를 닫으면 로그인도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위에서 로그인 기능을 설명할 때 서버 세션 기능과 웹브라우저 쿠키 기능을 이용한다는 말이 바로 이런 상황을 뜻한 것이다.

작동법은 간단하다. 로그인을 하면 로그인 정보는 서버가 세션으로 들고 있고, 로그인을 했다는 표시 정도만 웹브라우저 쿠키로 들게 한다. 이 쿠키가 살아있다면 이용자는 웹브라우저를 닫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쿠키가 없다면 웹브라우저를 닫은 이후이므로 서버 세션을 지워서 로그인을 끊으면 된다. 이용자가 로그아웃을 하면 해당 쿠키도 지우고 로그인 세션 정보를 지우면 된다.

이용자가 웹브라우저에 있는 쿠키 정보를 조작해도 상관 없다. 어차피 해당 쿠키는 웹브라우저를 닫았었는지 닫은 적이 없는지만 구분하는 쓰임새로 쓸 뿐, 실제 로그인 정보는 서버 세션으로 들고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이런 내용을 소스 코드로 반영해보자. 말은 쉬운데 왠지 처리가 귀찮을 것 같다. 이 귀찮은 상황을 django 에서는 딱 한 줄로 처리해주는데, settings.py 에 SESSION_EXPIRE_AT_BROWSER_CLOSE 라는 변수를 통하기만 하면 된다.

이 변수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웹브라우저가 닫힐 때 세션도 만료시킬 것인지를 설정한다. True 라고 하면 웹브라우저가 닫힐 때 쿠키와 세션을 만료시킨다. 즉 로그인도 끊기는 셈이다.

SESSION_EXPIRE_AT_BROWSER_CLOSE = True

False 라고 하면 웹브라우저가 열려있든 닫혔든 상관없이 세션은 살아있다. 즉, 기본값으로 지정된 만료시간이나 이용자가 따로 지정한 만료시간을 넘기지만 않았다면 웹브라우저를 몇 번을 닫고 다시 열든 세션 정보는 살아있다. 따로 이 변수를 설정하지 않으면 기본으로 False 로 작동한다.

이 변수의 작동원리는 간단하다. django는 이용자가 서버에 접근할 때 쿠키를 발생시켜서 서버에 접근한 세션 정보를 들게 한다. 그런 뒤 접근이 있을 때 마다 쿠키가 살아있는지 만료되었는지 확인한다. 세션 만료시점은 이 세션과 이어져있는 쿠키 만료시점을 따른다.

이 변수가 True 이면 쿠키 만료 시점을 지정하지 않는데, 쿠키 만료 시점이 없으면 위에서 말했듯이 웹브라우저가 닫힐 때 쿠키가 삭제된다. 그래서 이용자 쿠키가 만료되었는지(웹브라우저가 닫히면 만료됨) 확인해서 만료된 경우 세션 정보도 만료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 변수가 False 이면 쿠키는 SESSION_COOKIE_AGE 변수에 담긴 기간만큼 지속되며(만료기간) 이 기간은 따로 설정하지 않을 경우 2주가 된다. 쿠키 만료기간이 있으면 웹브라우저가 닫혀도 해당 쿠키가 살아있으므로 웹브라우저를 열고 닫고 상관없이 쿠키가 살아있는 동안엔 그 쿠키와 이어진 세션 역시 살아있게 된다.

로그인 기능 숙제

이 강좌에서 여러분이 받는 마지막 숙제이다. :)

  • 이용자가 어딜 가든 로그인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로그인이 되어 있지 않으면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곳(/login_page/)으로 보내주자. 어딘가로 보내주려면 HttpRedirect 객체를 쓰면 되며, 이 객체는 HttpResponse 객체가 있는 곳에 있다.
  • 로그인을 할 때엔 계정(id)과 비밀번호를 받아야 한다.
  • 서버에서 비밀번호를 비교할 때엔 md5 모듈을 이용해야 한다. (댓글 쓰기 기능 만들 때 한 번 다뤘다)
  • 웹브라우저가 닫히면 로그인도 끊어야 한다.
  •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만 글쓰기 화면이 나타나고, 글을 쓸 수 있다.

구현해보자. :)


드디어 이 강좌에서 기능 구현은 모두 마쳤다. 여기까지 함께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아마도 여기까지 숙제 꼬박 꼬박하며 강좌를 진행한 이라면 파이썬과 django로 뭔가를 만드는 것이 두려운 단계는 벗어 났으리라 생각한다. 비록 앞으로도 계속 실수하고 벽에 부딪히겠지만, 이 정도까지 해낸 이라면 스스로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으며 문제를 해결할 기본 소양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다음 글은 이 강좌를 마치는 글로 강좌 후기와 앞으로 여러분이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생각을 정리해 담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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