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L 8강 마지막 주차

으아아. 으하하하하.

주의 : 아래 연결 주소를 누르면 오늘 있었던 경기 결과 있음.

으하하. 가을의 전설이라. 박지호와 오영종이 이병민과 서지훈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첫 스타리그 진출에 4강 진출이라니. 이런 신인들이! 으하하하. 강민의 부진으로 통 우울했는데 기쁜 소식이구나!

덧쓰기 : 음. 나 KTF팬인데 이병민이 진 건? -_-; 역시 완불뱅인가...


요즘 읽고 있는 책들

요즘 여러 책을 동시에 읽는다. 책마다 특성이 제각각인지라 책 하나 들고 틈 날 때마다 읽기가 불편하더라.

아침이나 낮에 집에서 쉴 때는 군주론을 읽는다. 각 장을 5~10분이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화장실에서 일 볼 때 읽는다. '좋은 생각'이나 '샘터'도 아침에 화장실에서 읽기 좋다. 이 책은 이번 주면 다 읽을 것 같다.

출퇴근할 때는 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을 읽는다. 출근이나 퇴근할 때 걸리는 시간이 90~100분인지라 길게 한 번에 읽을 수 있어 좋다. 오늘이면 다 읽을 것 같다.

퇴근 후 쉴 때, 그러니까 저녁에 쉴 때는 원서나 내용이 어려운 책을 읽는다. 깊게 집중해야 맛이 나는 책들이다. 요즘 읽는 책은 Charlie & Chocolate factory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서. 문장이 쉬워서 모르는 단어만 영어 사전으로 찾아가며 읽어도 별 부담이 없다.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an (젠틀맨 리그) 원서도 쉬운 편인데 Charlie & Chocolate factory가 더 쉽다. 그리고 '끝내주게 좋다' 같은 표현이 상당히 다양하다는 것도 배우고 있다. 쿠쿠. 하루에 한 장(chapter)씩 읽고 있는데 다음 주말이면 다 읽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