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메신저 주소 공개

저의 협소한 인간 관계에 염증을 느끼는 바, 제가 사용하는 개인용 MSN 주소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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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주소가 장난스러워서 가짜처럼 보이지만, 실제 주소입니다. 실은 _-_hi-_-b 앳(at) hanmail.net 인데 email 주소를 그림 파일로 만들어주는 곳에는 hanmail.net은 없고 daum.net 만 있더군요. 어쩔 수 없이 MSN 패스포트에 새로 등록했죠, 뭐.

제가 먼저 말 거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서로 잘 모르는데 뜬금 없이 말 붙이기가 좀 그렇더군요^^) 저랑 msn 메신저로 연결된다고 해서 딱히 좋으실지는 모르겠군요. 그냥 사소한 인연으로 시작해보면 그 인연이 크게 발전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마음으로 메신저 주소를 공개해봅니다.

덧쓰기 : 이미 제 업무용 메신저와 연결된 분들은 굳이 위 주소로 연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 계정으로 접속해놓을 계획이거든요.


권장 도서에 대한 압박

서울대학생을 위한 권장도서 100선접하며 (via jiah) 든 생각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 저 책들이 다 있을까 하는 진지한 의문이었다.

내가 서울 대학교를 가고 싶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서울 대학교 도서관이 그래도 제법 잘 차려놨다는 소문인데, 서울 대학교 중앙 도서관에서 저런 발표를 한 걸보면 전부 갖추고 있겠지?

누구는 40만원 돈이 든다며 괴로워하는데, 아직 읽지도 않았는데 돈의 압박을 느낄 필요는 없잖아? 하지만, 우리 동네 도서관은 인색해서 같은 행정구역에 살지 않으면 책을 빌려주지 않는다. 어쨌건 우리 집 행정구역은 도서관과 같지 않아서 주말에 아침 일찍 가서 하루에 다 읽어야 한다. 은근한 압박. :(

부자가 되면 누구나 대출을 해갈 수 있는 거대한 도서관부터 차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