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따위 이용 약관은 개도 주지마!

정말 그곳 네이버에는 다양한 어처구니들이 산다.

나는 내 네이버 아이디 중 하나는 각 종 사이트들에서 날아오는 메일링을 받게 하고, 메인 아이디(lo******)는 개인 email 등을 받고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날아오는 스팸 email 도 있긴 하다. 하지만 몇 몇 분들께서 사랑을 고백해온 묘령의 아가씨들이 있기 때문에 내겐 지극히 개인적이고 중요한 email 이 바로 [email protected] 이다. 내가 네이버 해지 못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이제 폐쇄하려 한다. 더이상 그곳에 업데이트할 말도 없고 생각도 없다. 그래서 네이버에 문의 했다.

「 내 블로그를 폐쇄해주시오. 하지만 아이디는 유지해야하오. 」

곧 네이버측에서 답변이 왔는데 답변이 가관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초기화해주지 않으며, 아이디를 해지하거나 사용자가 일일이 글들을 지워야 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사용자 이용 약관에 의하면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개인의 글일지라도 배포의 권리는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에도 일정 부분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더이상 네이버를 이용하지 않거나 글 자체를 지우지 않는한 사용자 마음대로 사용자의 글을 삭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무슨 어처구니군과 어처구니양이 없는 개념 없는 답신인가! 황당해서 서울시 서초동에서 골우부 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념관님에게 자문을 구했지만, 불합리한 이용 약관일지라도 내가 그것에 동의하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함께 빨간 CD 를 키우자고 제안했다. 이런 쓰잘데기 1g도 없는!

네이버, 정말 이래도 되는가? 헐. 오늘 나의 기분은 정말 대단히 아무렇다.

p.s : 앙... 속았오? 열분 미안~ 후다닥.


나의 음주 한계랑

맥주 : 300cc

or

소주 : 한 잔

or

와인 : 반 잔

이 정도에 취기가 도네. 아~ 이제 술을 전혀 못하겠다 @_@

방금 맥주 한 캔 마셨는데 핑핑 돈다. 졸리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