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y2004 우승한 갬블러 퍼포 동영상
04 Nov 2004플레이 버튼 누르고 잠시만 기다리면 나온다.
나오지 않는다면 트래픽 초과돼서 그런 것이니 내일 보시라~
외부 무단 링크 사양함.
독일에서 열린 비보잉 대회인 BOTY 2004(Battle of the year 2004)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갬블러의 퍼포먼스. 국내 예선과 조금씩 바뀌었는데 좀 산만한 느낌이 든다. 개인기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파워 무브가 큰 특징인 갬블러답게 멋지고 화려하다.
장경호의 손목 부상으로 괴물같은 프리즈는 보기 힘든 것이 아쉽다.그러나 이광선의 환상적인 헤드스핀을 비롯하여 물랑루즈 O.S.T 수록곡인 Bolero (클래식 Bolero아님)에 맞추어 움직이는 김연수의 느리게 시작해서 점점 빨라지는 말도 안되는 에어트랙(윈드밀, 에어트랙, 토마스 콤보임. 위 동영상의 3/4쯤 되는 위치에 나옴)과 이준학의 카포에라(위 동영상의 4/5쯤 되는 위치에 나옴)는 참 멋있다.
개인적으로 팀 퍼포먼스는 BOTY 2003때 익스프레션이 가장 멋졌다고 생각되고, 갬블러의 이번 퍼포먼스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입이 떡 벌어지지만 팀 퍼포먼스에서 느낄 수 있는 웅장함? 조직력?이 아쉽다.
덧쓰기 : 위 동영상은 관객이 캠으로 찍은 동영상인데 환호성이 정말 대단하다. 이런 즐길 줄 아는 문화가 내심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