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캐니, 그가 돌아왔다.

얼마 전 언캐니넷을 폐쇄하며 자취를 감추었던(?) 언캐니님이 돌아왔다. 인터뷰를 주제로 하는 블로그를 개장하며 말이다. 벌써부터 여러 인터뷰 대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개인의 일상 이야기가 아닌 특정 주제나 전문적 주제만을 다루는 컨텐츠성 블로그가 늘고 있다. 개중에는 상업적 홍보를 위한 경우가 꽤 많다. 그러나 그 비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홍보성이 아닌 개인에 의한 기존의 컨텐츠성 블로그들의 주제는 상당 수 사진과 관련된 것이었다. 멋진 사진과 짧막한 글 한 두줄, 가끔은 배경 음악 하나. 물론 예외도 얼마든지 있지만 주제의 다양성이 조금은 아쉬웠었던 상황에서 "인터뷰"를 주제로 하는 블로그의 등장은 대단히 반갑다.

기왕이면 흔히 볼 수 있는 질문과 개성있는 질문처럼 1부, 2부로 구성하여 인터뷰 전문 블로그로 나아가 명랑한 주제의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길 기대해본다.

구경가기 : http://www.talk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