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전용 차로의 치명적 단점


출처는 SLR 클럽(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누구의 사진인지 모르겠다. 원작자님, 미안~) </td> </tr>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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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아차산(어린이 대공원 후문 지역)에서는 진작 운영되고 있던 버스 전용 차로에서도 간혹 볼 수 있는 광경인데, 오늘 강남 대로에서도 위와 유사한 광경을 봤다. 파란 버스와 빨간 버스가 길게 한줄로 줄을 서고 있었다. 대략 20m 정도.

신호 문제 때문에(중앙 차로 버스들 때문에 일반 차들이 선뜻 좌회전을 못하고 머뭇거렸다) 교통 경찰들이 부산하게 차들을 인도하고 있었고, 중앙의 버스 중앙 차로에는 많은 버스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중앙 차로에서 바로 옆 중앙 차로로 길을 건너려고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버스가 떠날 가능성이 적어서인지 여유가 있어보였다.

위 사진은 어느 지역이며 누가 찍은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만(뱅뱅사거리와 말죽거리 방면)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닌가보다.

도심 대로 한가운데에 알록 달록한 열차를 다니게 하는데 성공한 심시티 매니아, 이명박 시장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