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비밀

별다방이라고도 불리우는 스타벅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도 나오지 않은 사실이 있다. 즉 비밀이라는 얘기인데, 나는 그 비밀을 알아냈다.

스타벅스라는 이름의 뜻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있지 않다. 단지 회장이 브랜드명의 시작을 st로 시작하면 성공한다는 미신(?)을 갖고 있고, bucks는 산에 사는 사슴으로 스타벅스 마크에 나오는 여자가 쓰고 있는 모자(?)를 의미한다는 정도만 알려진 사실이다.

자, 이제 하나씩 밝혀보자.

스타는 무엇일까. 별이다. 하지만 대게의 경우 단일 별이라기 보다는 별들로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starwars 를 별의 전쟁들이라고 하기 보다는 별들의 전쟁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듯이 말이다.

그럼 벅스는 무엇일까? buck의 복수형이다. 즉 buck들이라는 것인데, buck은 산에 사는 사슴을 뜻한다. 또한 달러(dollar)의 속어이기도 하다. 미국 초기 개척자들이 사슴 껍질을 팔며 돈을 벌어서 유래된 거라 한다. 우리가 우리의 화폐 단위인 원대신 전, 냥, 점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유사하다.

자영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업소명을 지을 때 돈을 많이 벌기를 기원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음식점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노골적으로 대박을 기원하는 이름, 돼지를 의미하는 돈과 금전을 의미하는 돈을 적절히 이용하여 돈 많이 벌기를 기원하는 애교적인 이름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그렇다! 스타벅스도 그런 것이다! 정리해보면 별돈들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이를 해석해보자. 별들만큼 돈을 많이 벌자 혹은 별만큼 크게 돈을 벌자. 어떠한가? 자연스럽지 않은가! 간결히 줄이자면 대박 다방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스타벅스를 별다방이니 스타벅스라 부르지 말고 정감있고 솔직한 느낌이 드는 대박다방이라고 불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