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목표로 하는 자세 1
29 Aug 2005
사진 주인공은 겜블러 소속의 장경호. 출처는 장경호 싸이월드 사진첩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자세는 바로 한손 버티기(one-hand standing)다. 현재 나는 아직도 양팔 물구나무 서기가 조금 어색하기는 해도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다. 조금만 더 발전하면 물구나무 선 채 걸어다니거나 제자리에서 깡총 깡총 뛸 정도가 될 수 있다.
한팔 버티기는 양팔 물구나무 서기와 꽤나 다른 것 같다. 팔은 체중을 견뎌내지만, 균형은 잡지 못한다. 양팔 물구나무 서기와 균형 잡는 방법이 매우 다르다. 필요한 손아귀힘도 차원이 다르다. 내 손목이 약한 편이라 한팔로 바닥을 움켜쥐기가 버겁다.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본 결과 내게 한팔 버티기는 대단히 매우 엄청나게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나는 한팔 버티기를 목표로 세웠다(?).
아자 아자!
덧쓰기 : 글 제목에 숫자 1을 쓴 이유는 내가 목표로 하는 자세가 몇 가지 더 있기 때문이다. 하나씩 해내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