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자 듣자 하니까 이 사람들이. -_-+

저(한날)와 한나라당은 아무 관계 없습니다. 부디 한나라당을 한날당이라 줄여 부르지 마십시오. -_-; 기분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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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나라당아. 그걸 지금 이라고 하고 자빠졌냐?

북한은 무모한 오판으로 체제의 고립과 붕괴를 자초하고 있다. 북한은 유엔안보리가 무력사용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결의안을 채택할 경우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아울러 북한 핵문제에 대해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온 노무현정권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음을 밝혀둔다.

그래. 맞다. 엄밀히 따지면, 대북 지원 정책과 이번 핵 실험은 별로 관계 없다. 대북 지원을 했건 안했건 북한은 살기 위해 핵에 목을 메달 수 밖에 없었다. 수구인 너네가 더 잘 알잖아. 수구로써 체제 유지하고 살아남으려면 상대방 불알 잡고 늘어져야 한다는 것. 하지만, 어쨌건 현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니 나라의 대표인 대통령에게 책임과 사죄를 물을 순 있겠지. 그런데...

북한의 핵실험으로 햇볕정책도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등 대북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인도적 차원의 물자지원도 그 중단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한반도의 안보환경에 근본적 변화가 생긴만큼 작통권 이양논의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이건 지금 말이라고 하고 자빠졌냐? 대북 지원 정책과 계획에 변화를 줘야 하는 건 맞는 말이다. 그동안 대북 지원 정책은 우리가 끌려가는 형태였다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가 이끌어가는 형태로 갈 수 있게 해야 하지. 근데, 뭐? 인도적 차원의 물자지원도 그 중단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경제 개발을 위해 불도저처럼 판자촌을 밀어버리고, 그곳에 살던 사람들을 전혀 개발 안된 성남으로 내쫓아 현실의 지옥을 경험케 했던 박정희 시절이 생각나는구나. 무슨 상관이냐고? 인도적 차원의 물자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말은 곧 힘으로 북한 체제를 붕괴해야 한다는 말과 뭐가 달라? 그럼 북한 체제가 순순히 무너질까? 무너지기 전에 한 판 붙자고 덤빈다고는 생각 안들디?

작전권 이양 논의도 중단해야 한다고? 작전권 환수는 주권 환수나 마찬가지이다. 작전권 환수와 주한 미군 철수는 직접 관련 없다. 이승만 꼴통 매국노가 작전권을 맥아더에게 갖다 바쳐 주권을 넘겨주지 않았어도 미국은 당시 국제 정황상 우리를 도울 수 밖에 없었고 도우려 했다. 그래, 이건 지난 얘기니 따지지 않을게.
니들이 작전권 이양 반대를 하는 걸 보면 뭐가 생각나는지 알아? 일제 시절에 일본에 빌붙어 민족 배반 행위를 하며 일본이 완전히 우리나라를 장악하길 바랐고, 일본이 물러나자 자신들을 다시 고용해준 미국을 찬양하며 "미국이여, 부디 우리를 메치지 마시옵고 계속 지배해주소서!"라며 또 다시 민족 배반을 하던 그 역겨움이 생각나.

애초 너네들이 보수가 아닌 꼴통 수구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이다만, 요근래, 그리고 오늘 행동으로 더 명확해졌다. 진짜 보수라면 작전권 환수를 누구보다 먼저, 하지만 천천히 이끌었어야 했고, 말 안듣는데 먹을 것 주지 말고 저 새끼들 힘으로 짓눌러 버리자는 식으로 말을 할 순 없어.

하긴. 박정희를 연상케 하는 불도저 이명박과 박정희의 환영인 박근혜가 대선 주자로 방귀 뿡뿡 껴대는 것 보면 지금 이 나라가 가히 앞으로 나가고 있다고 보여지진 않는다.

덧쓰기 : 기분 안좋은 상태에서 뿌지직 싸댄 글이니 수준 논하지 말고, 이 글 보고 기분 나쁘면 같이 뿌지직 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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