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작 깨작

블로그 기능 추가

현재 블로그 화면 오른쪽에 최근에 쓴 글 몇 개를 보여주고, 댓글 많이 단 사람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한 30분 깨작 깨작거려서 만들었다.

최근 글들 목록을 보여주는 기능을 만든 이유는 매번 뒤로 가기 귀찮아서 그렇다. 내가 귀찮아서 벼르고 벼른 끝에 만든 것. 하필 18개를 뿌리는 이유는 화면 위 아래 공간을 감안하니 18개 일 때가 가장 튀지 않고 무난히 어울리기 때문이다.

댓글 많이 단 순위는 심심해서 달아봤다. 역시 내 이름으로 단 댓글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몇 백 개를 올린 띠용님. 나야 이곳 주인장이라 순위에서 빼니 띠용님이 진짜 1등인 셈이다. 순위권 중 아직도 간간히 댓글을 다는 사람은 띠용님과 뽀님, 그리고 yser님이고 다른 분들은 오래 전에 달아놓은 댓글로 순위권에 들고 있다. 아무튼 띠용님이 보여주신 꾸준함 덕에 2등인 '볼살마왕'님과 댓글 개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 2등까지는 조금만 댓글 놀이하면 차지하기 쉬운데 1등인 띠용님의 자리를 차지하긴 힘들 것 같다. 뭐, 1등이건 2등이건 좋을 것 없긴 하다만. 히히.

아니다. 올 해에 쓸 수 있는 휴가 3일은 부산 다녀오는데 쓸까? 1등한 띠용님한테 회 좀 얻어먹으러. 부산 구단 삽질을 논하면서. 꺼칠 아저씨 있는 광주 가봐야 자꾸 구박만 할테고.

어디보자. 볼살마왕님 블로그 살아있고. 유리아빠님 블로그도 살아있고. yser님 블로그도, 님도, 안녕님 블로그도 모두 건강하네. 그럼 Nera님만 잠적하신건가. 어디 계세요, Nera님.

keynote

난 맥 OS X를 쓴다. 당연스레 발표 무른모(Presentation Software)는 keynote를 쓰게 될 것이다. 실은 여직 제대로 만지지도 않다가 이번에 발표 문서 하나 만들면서 깨작거렸는데 MS Powerpoint에 익숙해진 손 탓에 좀 불편하다. 기능 파악이야 금방 할 수 있을만큼 User Interface는 좋긴 한데, 좋은 UI와 익숙한 UI는 별개니까.

결국 Powerpoint로 작성한 문서와 별 수준 차이 나지 않는 무난한 발표 문서를 그 좋은 keynote로 만들었다. -_-

프리즈

기본 프리즈 하다가 옆구리에 담 걸릴 뻔 했다. -_-; 심하게 망가진 내 몸. 얼른 운동으로 복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