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야 포비야 넌 뭐니?
17 Apr 2006포비야 포비야 넌 뭐니?</p>감자다!
삶았니, 튀겼니?
구웠다!
11년 전, TV에 한참 저런 거만한 대화를 주고 받는 감자가 나왔다. 맛동산, 스크류바, 깜찍이만큼이나 충격이 왔던 광고였다.
그 우렁차고 늠름한 목소리가 잊혀지질 않았다. 그래서 감자처럼 생긴 친구 녀석에게 저 광고 노래를 불러주곤 했다.
상필아 상필아 넌 뭐니?
감자다!
뭐, 이러면서. 끙. 아, 이름은 저 이름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천필이었나? 음...
오늘 따라 포비 광고 음악이 머리를 맴도는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