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X를 쓰다보니

아직 1주일도 안됐지만 며칠간 Mac OS X를쓰다보니 Windows 를 못쓰겠다는 불만이 자꾸 나온다. 나중에 Desktop을 산다면 Mac OS X를 쓸 수 있는 셈틀을 살 것 같다. Mac 기종에서만 돌아간다면 내가 직접 조립하는 것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iMac을 살 것이고, 여느 셈틀에도 Mac OS X를 쓸 수 있다면 기꺼이 Mac OS X를 주 운영체제로 쓸 것이다.

물론, Mac OS X를 지원하는 은행은 아직 신한 은행 밖에 없고 난 KB가 주 거래 은행이라서 하드 구석에 Windows를 설치하긴 하겠다만. Internet Explorer 7이 나오면 Active-X에 의존하는 업계 마음가짐이 좀 바뀌려나.

음. 그나저나 Firefox의 화면 이동이 왜 이리 느리고 버벅대지? Mac OS X나 Macbook의 문제라고 볼 수도 없는게 Safari에서는 부드럽게 화면 이동이 되는데. 흠. 게다가 Pages는 또 왜 이리 버벅대는걸까. 맥북이라서 그런가? 전체가 버벅댄다기보다는 화면 이동(scroll)이 밀리면서 버벅대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