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즐겨찾기 관리 도구, Cocoalicious
28 Jan 2007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은 좋은 볼거리를 발견하면 나중에 다시 찾아볼 수 있게 즐겨찾기(bookmark) 공간에 넣는다. 나는 각 각을 웹 브라우저에 담아 두지 않고 del.icio.us에 담아두는데, 집이나 회사를 가리지 않고 내가 담아둔 볼거리를 똑같이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del.icio.us에 볼거리 주소를 넣을 때 각 각에 꼬리표(tag)를 달 수 있다. 보통 즐겨찾기 주소를 폴더(folder) 단위로 분류를 하는데, 각 주소에 볼거리를 뜻하는 꼬리표를 여러 개 달면 폴더 단위로 관리하는 것보다 더 관리하기 좋다. 그래서 볼거리 주소에 대체로 꼬리표를 두 어개 달아둔다. 'economic' 꼬리표를 단 볼거리를 찾건 '부동산' 꼬리표를 단 볼거리를 찾건 이번 부동산 정책 관련 볼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Cocoalicious는 인터넷 서비스이기 때문에 웹 브라우저로 이용해야 하는 del.icio.us를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맥 OS용 무른모(Software)이다. 이용자 정보를 설정하면 그 이용자가 del.icio.us에 남긴 볼거리 주소를 가져오고, Cocoalicious에서 볼거리를 써넣으면 del.icio.us에도 남긴다. 즉, Cocoalicious와 del.icio.us는 거의 언제나 동기화 되어 있다.
Cocoalicious를 써서 좋은 점은 인터넷 서비스인 del.icio.us보다 반응이 좀 더 빠르며, 찾기(검색) 기능도 더 편하다. 게다가 각 볼거리에 중요도(Rating)를 지정해서 좀 더 꼼꼼하게 볼거리를 관리할 수 있다. 또, Mac OS X에 있는 Spotlighting과 연계할 수 있으며, Safari에서 현재 보고 있는 곳을 Cocoalicious를 써서 쉽고 편하게 del.icio.us에 담을 수 있다.
※ cocoalicious 공식 누리집 : http://www.scifihifi.com/cocoalic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