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보는 머리카락 모양

이번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탈색을 했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좀 강한 걸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약 5시간 동안 3번에 걸쳐 탈색을 했는데 아직 머리 바닥이 따끔거린다. 하지만, 색은 만족스럽게 나왔다.

탈색한 모습

실은 일본 드라마인 I.W.G.P에 나왔던 쿠보즈카 요스케 머리카락 모양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요건 파마를 해야했고 머리카락 상태나 머리 바닥 상태가 영 안좋을 듯 해서 일단 색 바꾸는 걸로 만족.

머리 바닥도 아프고 더 나이 들면 나이 들어 추태라는 말 들을까봐 못할테니 사실상 이번 탈색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싶다. ^^

연출 사진. 지켜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진은 “지켜보고 있다”로 마무리. 우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