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Jul 2006
책을 사는 이유는 읽기 편하고, 책장에 하나 하나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에 뿌듯함이 차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절판될까봐 사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안그라픽스에서 출간한 'visual interface design'.
CD를 사는 이유는 음질이 구분갈 정도로 디지털 음원보다 좋고, CD꽂이에 하나 하나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에 뿌듯함이 차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절판될까봐 사기도 한다. 예를 들면, 외인부대의 '쥴리'나 신해철의 '정글 스토리'.
03 Jul 2006
- 발열 : 모니터와 본체 사이 힌지, 밑부분 발열은 심각한 수준이라 함. → 딱히 대안 없음
- 어댑터 소음 : 수상한 소리가 나서 공포 분위기 조성. → 안정된 전압에선 괜찮다고 함
- 변색 : 손이나 팔 닿는 부분 변색 (하얀 기종) → 보호지를 덮으면 됨
- 무게 : 이것 저것 넣으면 2.6kg → 등가방으로 들고 다니면 좀 낫겠지만 역시 무겁긴 함. 들고 다닐 일이 별로 없긴 하다만.
- 반사 : 모니터는 무반사가 아닌가? 꽤 주변이 반사되어 신경 쓰인다고 함 → 무반사 투명판지를 붙이면 될 듯
- 하드 용량 부족 : WindowsXP를 쓸 경우 많은 용량을 잡아먹음 → WindowsXP쪽을 안쓰면 그만. 근데 전자결제는 어쩌지? EBS 방송같은 VOD는?
- A/S 기간 : 보통 2주씩 걸린다고 함. 그럼 2주간 뭘로 일한다.
- 자판 : 글쇠감이나 배치 등이 꽤 어색하다고 한다. → 익숙해지거나 USB 자판을 쓰면 됨
사람들을 보면 가격 대비 만족도는 대체로 놓은 것 같은데 기체 문제는 꽤 많고 신경 거슬리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 같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