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화면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누리집은 총 두 곳입니다. '한날의 낙서'와 '한날은 생각한다'이지요. 두 곳은 내용도 다르고 방향도 다릅니다.

예전에는 http://www.hannal.net 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한날의 낙서'나 '한날은 생각한다'로 옮겨줬는데, 어제 이곳에 따로 으뜸화면을 만들어놨습니다. 이름하여 '한날의 보금자리'. http://www.hannal.net 에 접속하면 두 곳의 최신 글이 15개씩 나오며, 이곳에서 방문하려는 곳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당분간 '한날의 보금자리'에 새로운 영역이 생길 예정은 없습니다. 하지만, 두어가지 준비 중에 있고 이것들을 개장하면 아무래도 한 곳에서 이동할 수 있는 표지판같은 곳이 필요할 것 같아서 미리 간단히 만들어봤습니다.

도움 주신 블로그밈 개발자 꺼칠이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예비군 훈련을 가기만 하면

향방을 갈 때도 그랬고 오늘 동원 훈련을 겪으면서 내내 드는 궁금증.

대체 왜 군복을 입고 내가 예비군인걸 느끼는 그 순간부터 졸립고 단 것이 당기고 의욕이 사라질까?

이틀 남았다. 이틀만 졸립고 단 것 당기고 의욕 사라지는걸 참아내자.

- 2006년 예비군 동원 훈련 미지정자의 투덜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