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아령 운동은

팔을 굽게 만든다. 2~3일 동안 아령을 무리하게 했더니 근육이 땐땐해졌다. 팔을 쭉 못피고 있다. 똥폼(form)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근육이 땡겨서 저절로 팔이 근육질 남자처럼 살짝 구부러졌다. ) 이렇게.

문제는 몸은 말랐다는 것이다. 몸은 말랐는데 팔이 살짝 굽어 있는 모습을 보니 한 마리의 사마귀같다. -_-; 젠장. (ㄴ-_-)ㄴ ..

조물 조물. 누가 내 근육의 팔(으하하) 좀 주물러주오~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순간

1. 유명 재즈 음악가들이 재즈 음악을 연주하고
2. 그 음악에 연극이나 뮤지컬 배우들이 연극/뮤지컬을 공연하며
3. 나는 그 순간을 즐기며 미묘한 손목의 떨림까지 느껴질만큼의 정교한 칵테일을 마시고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겪어보지 못했지만 Live에 있어 최고라 할 수 있는 재즈와 뮤지컬(혹은 연극), 그리고 칵테일의 조합의 순간은 최고라 확신할 수 있다.

눈과 귀와 혀가 정신을 못차리는 최고의 감성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