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가 어제/오늘 깨달은 사실

1. 흰색과 회색
회사에서 쓰는 내 업무용 PC의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의 색은 어둡다. 영화 매트릭스처럼 CG가 많이 쓰인 영화는 화면 구분이 잘 안된다.(CG 가 많이 쓰인 영화들은 대체로 화면이 어둡다)
어제 다른 PC에서 내 블로그에 와봤다. 세상에나. 어떤 곳은 회색이고 어떤 곳은 흰색이고. 얼룩 덜룩했다. 이미지 편집을 했던 회사 PC에서는 전부 흰색으로 보였는데.

2. 새로운 블로그 툴의 등장
오늘 출근하여 잠시 몇 개의 사이트를 다녀보니 어람이라는 블로그 툴이 나오려 한다. 어우야님의 작품이다. 내가 만들려던 걸 미리 만드셔서 약간 맥이 빠졌다. 내 PC의 하드 한 곳에 분명 CMS Project 기획서가 있고, 이 기획 내용의 상당 수가 내가 현재 만들고 있는 블로그툴(엄밀히는 블로그가 아니다만)과 어우야님의 어람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좁고도 넓다. 으흑.


2004.5.8

어머니, 아버지.

부디 건강하세요.

이제 곧 입니다.

이 못난 자식이 이 나이를 먹고서야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 깨달음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지켜보실 수 있도록 꼭 건강히 ..

아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