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뮤니티 실시간 알림 프로그램 무시하기


네이버 커뮤니티 실시간 알림 프로그램 사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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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이 저물어 가는 2003년 12월 30일.

네이버 관련된 소식(News) 거리가 두 가지가 나오는군요. 하나는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일 대표 체제로 간다는 언론의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네이버 블로그에 갑자기 네이버 커뮤니티 실시간 알림 프로그램이라는 프로그램의 설치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뭐에 쓰는 건지 알 수 없지만 전 블로그를 그냥 블로그로서 단순하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이것 저것 이상한 기능 덕지 덕지 붙는 것은 딱 질색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안부 게시판에만 들어가면 음악 현란하게 울리는 플래쉬가 페이지 하나 가득이라 당황했었는데, 이제는 프로그램까지 뜨려하는군요. 제발 조용히 블로깅 하게 내버려둬!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저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쓰실 분도 계시지만, 저같은 심정의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네이버측에게는 미안하지만 강제로 저 알 수 없는 프로그램 설치하라는 강요에서 벗어나는 법을 글로 씁니다. 그래요. 저 악당이에요. 우짜라고. 어쨌건 방법을 몰라 억지로 계속 설치 안한다고 힘겨운 분들은 이 방법을 통해 가볍게 무시합시다.

1. IE Toy 설치

아니 세상에. 네이버측의 프로그램 강요가 싫어서 이 글 보는데 왠 듣도 보도 못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냐고 비명 지르실 분이 계실 거 같군요. 이 프로그램은 대단히 유익합니다. 광고 팝업창도 안뜨게 하고, 광고들도 필터링 해주고, 로그인도 편합니다. 이 기회에 편리한 프로그램도 접해보고, 네이버의 프로그램 강요에서도 벗어나면 좋지요, 뭐. IE Toy 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제 블로그에서 IE Toy 소개 글을 보세요. 매우 긍정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우선 이 방법은 완전히 원천 차단입니다. 당연히 원래대로 되돌아갈 수 있지요. 다만 네이버의 블로그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저는 원천 차단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단순한 반항 심리가 더 큰 이유입니다. 흐흐) 만일 이 방법을 원하지 않으시면 저 아래에 있는 3. 또 다른 방법, 관리자 모드에서 차단하기 대로 하시면 됩니다.

1-1. 다운 받기
http://loser.lncsoft.co.kr/ 에 가서 IE Toy 1.7.5 를 다운 받습니다. 1.8 은 아직 베타 <span class=key1 onclick=keyword_open('./kview.php?kd=%B9%F6%C0%FC')>버전</span>입니다. 만일 이 글이 쓰여진 이후에 1.7.5 이후의 정식 <span class=key1 onclick=keyword_open('./kview.php?kd=%B9%F6%C0%FC')>버전</span>이 나오면 그걸 쓰셔도 됩니다.

1-2. 설치 하기
ietoy175.exe 를 실행하십시오. 이후 설치법은 설치 메뉴얼을 읽으면 됩니다.

1-3. 설치 완료
리부팅할 필요는 없지만 만일 IE Toy 가 이 사진처럼 안떠있고, 자신이 컴퓨터를 활용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구박 받는 일이 많다면 마음 편히 리부팅 하십시오.

2. 프로그램 설치 강요 무시하기

이제 저 노란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목록이 나오는데 더 생각 말고 아이이 토이 옵션을 실행하십시오. 그러면 옵션창이 나옵니다. 그럼 우측에 있는 커다란 추가 (A) 라는 버튼을 누르십시오. 뭔가를 입력할 수 있게 나옵니다. 거기에

clsid:1CF034F9-79AC-427B-9A51-9B909EC3CF85

라고 입력하십시오. 글자만 나와있으면 혼란해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니(나같은 사람들) 아래 그림처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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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확인 버튼을 누르십시오. 이제 네이버 커뮤니티 실시간 알람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강요는 없어집니다. 대신 스크립트 오류라고 뜰 수 있는데 아무 문제 없으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3. 또 다른 방법, 관리자 모드에서 차단하기

관리자 모드에 가셔서 설정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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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접속 상태 표시를 표시 안함으로 하십시오. 그리고 실시간알림 설정하기에도 가세요. 거기서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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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이버 프로그램 제거법

이 글을 쓰는 동안 이미 많은 분들이 굴복 당하셨더군요. 어쩔 수 없이 제거법도 기재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일 메뉴에서 도구를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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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가면 '임시 인터넷 파일'이라는 데가 있는데 거기서 설정 버튼을 누르세요. 아래 사진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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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창이 뜨는데 '개체 보기'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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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거의 다 됐습니다. 이제 역전 홈런을 날릴 차례입니다. 뭔가 잔뜩 뜨는데 딴 거 볼 필요 없이

WebMSN_IEObj Class

이놈을 제거하십시오. 안지워지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전부 종료하고 하십시오. 아래 사진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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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의 네이버 프로그램 차단을 하면 설치도 안되어있고, 사용도 안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전부 껐는데도 안되면 리부팅을 한 후 네이버에 접속하지 마시고 바로 삭제하시면 됩니다.

그럼 가볍고 즐거운 명랑 블로깅 되세요.


Train of thought. Dream Theater 7집

나는 Dream Theater 팬이다. 때문에 이 글은 편파적이다. 어쩌겠는가. 내가 좋아하는 것에 객관적이고 싶지 않은 것을.

소리 소문 없이 갑작스레 출시된 Dream Theater 의 7집. 발매 며칠 전에 괜찮은 음질의 MP3 가 공개되어 나는 지금도 대단히 즐겁게 지내고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2003년 12월 19일 기준) 주머니 사정이 매우 녹녹치 못하기 때문에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밴드의 앨범임에도 MP3 를 듣고 있는 사실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귀는 즐겁다.

만일 2집인 images and words 이후로 이들의 앨범을 듣지 않은 Dream Theater 팬이라면 꽤 다른 느낌에 별로라고 평가를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팬이라는 사람들이 10년 동안 지지하는 이의 새 음악을 듣지 않을 일은 없다. 고로 별로라고 평가할 일은 없을 것이다. 어쨌건 이번 앨범은 많은 변화가 있다. 메탈리카 예전 앨범 느낌이랄까. Dream Theater 앨범이라면 빼놓지 않고 성실하게 들어온 나로서는 놀라움이었다. 하지만. 역시 좋다.

Dream Theater 음악의 변화는 이미 예고 되었긴 했다. 6집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에서 그들은 CD 2장을 통해 그들이 추구할 음악과 여지까지 해온 음악을 들려 주었다. 하나의 정규 앨범에서 두 갈래의 방향을 만끽할 수 있었다.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CD 1번장은 물론 좋았지만, 아무래도 귀에 익숙한 CD 2번장을 더 듣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지금도 CD 2번장을 주로 들으니까.

허나 7집의 변화는 6집에서 들려주었던 그 느낌이 아니다. 방향은 비슷할지 모르지만 6집 때보다 더욱 강하게 Dream Theater 음악으로 만들어 냈다. 1집과 7집을 들어보면 이들의 음악은 동전의 각 면만큼이나 서로 완연히 다르다. 하지만 1집부터 7집까지 차례대로 전 앨범을 들어보면 동전의 앞면과 뒷면은 결국 하나의 동전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그들의 변화를 따라가며 열광할 수 밖에 없다. 사이비 종교의 대장 같은 이들.

이 앨범이 6집의 2번장인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에서 계속 연계되니 어쩌니는 여기서 다루지 않겠다. 단지 이번 앨범의 1번 곡(as I am)에 나와있는 가사 한 구절로 이 글을 마무리 하겠다.

I won't change to fit your plan, take me as I am
니 식에 맞추어 날 바꾸고 싶지 않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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