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SMS 1억개 무료로 보내기

- http://www.guracall.com

누리집이 워낙 장난스러워서 가짜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되는군요. :D 뚱뚱한 네이트온 SMS보다 가벼워서 전 애용할 겁니다.

저 누리집에 방문하셔서 FAQ는 꼭 읽어보세요.

근데, 어떤 원리이길래 사실상 제한 없는 SMS 보내기가 가능한 걸까요?

덧쓰기 : 유용한 정보였다면 "올블로그 추천"을 눌러주는 따뜻한 배려! 요즘 글을 안써서 방문 수가 재미 없습니다. @_@


변화, 그리고 변화

1. 직장의 변화
얼마 전, 회사 옮기는 서류 절차 때문에 전 회사에 갔다. 참 우울한 분위기다. 이런 식으로 밖에 안되는건가 싶었다. 어쩌면 이번에 회사 옮긴 것이 잘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기고 새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새로운 조직과 새로운 프로젝트,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인상된 연봉. 후훗.
주 5일제지만, 입사 후 첫 토요일은 근무로 시작한다. 그래도 기분이 나쁘진 않다.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 때문일까? 이번엔 더 열심히해서 꼭 돈 벌어야지. 암.

2. 블로그
미루고 미루던 블로그 도구 변경을 하려고 "워드프레스"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자체 개발을 하려 했으나

  1. xhtml 표준 지키기가 어렵고</p>
  2. 웹프로그래밍에 손을 대고 싶지 않으며
  3. 새로 만들 시간이 부족해서

이미 개발된 블로그 도구를 사용하기로 일단은 마음 먹었다. 그 첫 대상이 워드프레스이고 다음은 "수정"이다.
근데 직접 사용하는 게 아닌, 그냥 장난스럽게 만지작거려서인지 워드프레스 구조 파악하는데 버벅거리고 있다. 그런 면에선 태터툴즈가 확실히 구조 파악하기엔 단순해서(?) 좋다.

3. 스타크래프트
거의 3개월만에 스타크래프트를 했다. 배틀넷 계정이 삭제될 뻔 했다. 5년간 사용한 나의 계정. 비록 5년간 쌓아온 전적이 600전 수준이지만, 애착이 많이 남아 삭제되면 무척 서운할 거 같다.
어쨌건 3개월만에 한 게임에서 내 승리의 패배가 된 이는 회사 기획팀의 동료. 괜찮은 실력을 갖고 있었지만 게임 운영하는 성향에서 봤을 때 난 그의 천적 비슷했다. 가슴 두근거리며 3승을 챙기니 미안했다.
그나저나 비록 손은 매우 느려졌지만, 아직 나의 실력은 다 죽지 않았구나. 후후.

. 이런 글
어렸을 적부터 과자 선물 꾸러미(셋트)를 싫어했다. 별로 맛있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 과자들을 큰 상자에 닥치는대로 수셔 박아 넣은 거 같아서이다.
최근 내 글들이 그런 거 같다. 이렇게 글 하나에 별 연관성 없는 짧막한 흔적들을 모아놓고선 1. 어쩌고 저쩌고하는 내 꼴을 보니 거만한 거 같기도 하고 지루해보인다.
사실.
난 그간 내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아서 그런 듯 싶다. ( -_-) 후다닥.